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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야구 109회]경기상고 역전승! 최강 몬스터즈 시즌 6연패!

by 씨브린 2024. 1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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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경기결과 7:5 경기상고의 역전승! 최강 몬스터즈 시즌 6연패!

    최강야구의 109회 경기, 경기상고와의 2차전에서 경기상고가 역전승을 거두며 최강 몬스터즈의 시즌 6연패를 기록한 경기를 생생하게 전해드립니다. 오늘도 역시 선수들의 열정과 팀워크가 빛나는 순간들로 가득 찼습니다. 경기의 흐름과 주요 장면들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최강야구 경기상고 2차전 최강 몬스터즈 라인업

    경기 전 최강 몬스터즈의 라인업은 아래와 같았습니다. 선발 투수로는 이대은이 나섰습니다.

    고교 상대 승률 100%를 자랑하는 최강 몬스터즈에 대한 기대감은 컸습니다.

    1회 초, 기분 좋은 시작

    경기상고 선발투수 정세영

    1번 타자 정근우가 첫 타석에서 잘 떨어진 체인지업을 그대로 받아쳐 안타를 기록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습니다. 지난번 직관에서 새치 때문에 못 쳤다며 딸래미에게 새치 염색을 받고 바로 안타를 친 정근우. 정말 징크스 이즈 사이언스인가 봐요?! 그의 검은 머리 염색 징크스가 부각되며 '검머악'이라는 별명도 얻었고, 이는 팀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불어넣었습니다. 이어진 임상우의 볼넷과 박용택의 3할 1푼의 타율로 이어지는 타선은 정세영의 슬라이더를 공략하며 점수를 내기 위해 고군분투했습니다.


    특히 이대호의 우중간 적시타는 2타점을 올리며 팀에 중요한 첫 점수를 안겼습니다. 그는 높은 공을 놓치지 않고 정확하게 타격해 주자 정근우와 임상우를 홈으로 불러들였습니다. 이러한 흐름은 최강 몬스터즈의 기세를 더욱 올려주었습니다.

     

    경기상고의 반격

    1회 말, 경기상고의 공격이 시작되었습니다. 1번 타자 추세현이 내야 깊숙한 타구로 안타를 기록하며 기세를 올렸습니다. 이어서 2번 타자 유은종이 번트를 시도했지만, 악마 정근우의 훌륭한 커버로 1아웃을 기록했습니다. 3번 타자 유재현이 내야 플라이로 아웃되며 아쉬움을 남겼고, 추세현이 타구 판단 미스로 아웃되면서 1회는 종료되었습니다.

    반면 2회 말, 경기상고는 4번 타자 한지윤의 애매한 타구가 중견수 앞에 떨어지며 안타로 출루하지만, 분노의 칼 송구 박재욱의 활약으로 2루 도루 1아웃됩니다. 이어서 선두 타자 우지원이 느린 땅볼로 2 아웃, 배준호가 타격했으나 3 아웃으로 마무리됩니다. 

    여기서 이대호가 이대은에게 프로포즈 하는 장면도 볼 수 있습니다. 베이스 한 발만 밟으면 되는데 굳이 그걸 또 이대은에게 토스를 하더라고요. 프러포즈가 김선우 해설위원의 올해 최고의 멘트라네요.ㅋㅋㅋ

     

    4회말, 이대은이 날카로운 집중력을 발휘, 견제 연속 3번으로 1루 주자 유재현 선수를 잡았을 때의 짜릿함은 정말 대단했습니다. 결국 경기상고 3 아웃으로 이닝이 마무리되었답니다.

    5회, 최강 몬스터즈의 반격

    5회 초, 최강 몬스터즈는 박재욱의 3루 안타로 다시 한 번 분위기를 반전시켰습니다. 이어진 임택근의 강공 전환과 정근우의 오른쪽 안타, 임상우의 중전 안타로 주자가 만루로 쌓였습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이대호가 삼진으로 물러나며 추가 점수 1점에 만족해야 했습니다. 

    원래 정근우의 안타는 노바운드 아웃이지만 주심의 오심으로 바운드 인정이 되었고, 이미 비디오 판독권을 모두 사용한 경기상고는 판독을 할 수 없었습니다.

    경기상고의 추격

    5회 말, 경기상고는 한지윤의 홈런으로 점수를 뒤집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대은이 4회까지 무실점으로 잘 막고 있었지만, 결국 5회에 3 실점을 기록하며 힘든 상황에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강민구의 삼진 머신

    이후 강민구가 마운드에 올라, 삼진을 쓸어내리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8회까지 이어진 그의 삼진 퍼레이드는 최강 몬스터즈의 수비를 더욱 견고하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특히 아웃카운트 9개 중 8개를 삼진으로 잡아내며 그의 존재감을 드러냈습니다.

    8회 말, 9회의 긴장감

    8회 말, 강민구는 힘이 뚝 떨어져서 그런지 슬라이더가 흔들리고 갑자기 플레이가 급해지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경기상고 조재일이 3 볼 스트라이크 폴 카운트로 볼넷을 얻어내고,

    이어서 추세현이 등장해 스트라이크를 맞추며 1 아웃. 1 아웃에 주자는 2루.

    다음은 유은종! 하지만 안타깝게도 스트라이크 삼진아웃!

    강민구는 올 시즌 최다 탈삼진 기록을 세우고 있네요, 8K!
    유재현이 나와서 몸에 맞은 공으로 출루! 이제 2아웃에 주자는 1, 2루.
    타석에 대타 이도운! 블로킹을 잘 해낸 박재욱 덕분에 볼넷으로 출루, 2사 만루!

    투수 교체 없이 그대로 강민구를 믿고 가는 감독님의 모습에서 설명할 순 없지만..뭔가 가슴 찡함을 느꼈어요!!
    스트라이크와 볼을 주고받으며 박재욱이 또 블로킹! 결국 볼넷으로 2 아웃에 주자 만루로 만들어버렸습니다.

    그리고 배준호가 안타를 쳐냈습니다! 역전이다! 1루주자도 홈까지 들어오며 5:7로 점수 추가! 싹쓸이 적시타!

    강민구 선수 너무 잘 해줬지만..이기려고 했지만, 마지막을 못 넘기고 말았습니다.😭


    마침내 리퍼트로 투수 교체 되었고, 2 아웃에 주자는 2루... 이제 더 이상 실점은 안 된다!

    결국 삼진아웃으로 경기가 마무리되었습니다. 긴장감 넘치는 순간들이었고, 팬들은 숨죽이며 지켜본 멋진 8회였습니다.

    9회 초, 경기상고의 추세현이 마운드에 올라 최강 몬스터즈의 타선을 막으려 했습니다. 정근우와 임상우의 연속 출루로 분위기가 고조되었지만, 결국 박용택이 삼진으로 물러나며 경기는 마무리되었고, 최강 몬스터즈는 경기상고를 상대로 역전패했습니다.

    드라마 같은 경기

    경기 결과는 경기상고의 역전승, 그리고 이로 인해 시즌 6패를 기록한 최강 몬스터즈. 이번 경기는 단순한 승패를 넘어서, 선수들의 열정과 팀워크가 빛났던 순간들이었습니다. 최강 몬스터즈의 기세와 경기상고의 반격이 어우러지며 관중들은 숨 막히는 긴장감을 느꼈습니다. 앞으로의 경기에서도 멋진 순간들이 계속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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